“안전한 나라는 어린이 안전에서 시작”… 국민안전처·국민일보 공동 주최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

입력 2015-05-01 02:26 수정 2015-05-01 16:27
국민안전처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8개 행정기관이 후원하는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가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체험.
지진대비 훈련을 받는 모습.
“안전한 나라는 어린이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가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8개 행정기관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갖고 어른들도 어린이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안전·건강·식생활·어린이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된다.

안천테마 체험관에서는 연기 미로 탈출하기, 소방관 직업체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건강 및 식품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건강검진, 올바른 치아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 테마 체험관에서는 어린이 아나운서 직업 체험과 안전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는 소방, 가스, 전기, 보육공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솔루션팀을 구성해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진단을 해주고 개선방안도 제시해 준다. 안전시설 정비 및 물품도 지원한다.

사전 등록 및 행사안내는 웹사이트(www.healthykids.co.kr)에서 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