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5.5.1)

입력 2015-05-01 00:42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막 11:3)

“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doing this? tell him, The Lord needs it and will send it back here shortly.”(Mark 11:3)

‘제자’란 어떤 사람들을 의미할까요.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군말 없이 순종했습니다. 사람들 역시 ‘주가 쓰시겠다’는 말에 제자들이 나귀를 가져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제자란 예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신다 해도 스스로 그 한계와 범위를 정하지 않고 주께 내어드리는 자입니다. 궁극적으로 자신을 주님이 쓰시기에 가장 편리한 도구가 되도록 허락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라도 주님의 명령이기에 기꺼이 순종하고 있습니까. 주께서 나의 소유 중 무엇을 쓰시겠다고 요구하십니까. 나를 어디에 쓰시겠다고 하십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