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스토리작가, 비평가 등으로 활동하며 일본 서브컬처 담론을 주도해온 오쓰카 에이지를 한국의 서브컬처 마니아 선정우가 인터뷰했다. 순문학의 죽음과 이야기의 탄생, 일본 서브컬처 붐을 주도했던 오타쿠층의 퇴화,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창작과 프로파간다의 관계, 한국의 ‘일베’나 일본의 ‘넷우익’에서 보이는 정치적 보수화 등도 흥미로운 주제들이다.
[300자 읽기]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오타쿠·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입력 2015-05-01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