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에 대한 보고서. 20년 경력의 노동운동가인 저자가 ‘삼성의 도시’ 수원에서 시작해 ‘책의 도시’ 파주까지, 1년2개월 동안 전국 28개 지역을 발로 밟으며 이 책을 써냈다. 시내버스 회사, 조선소, 자동차 부품 회사, 연구소, 병원, 증권사, 공항,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일터에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노동의 풍경’을 그려냈다.
[300자 읽기] 노동여지도
입력 2015-05-01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