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혁신센터 찾은 허창수 회장 “창조경제 구심점 역할 기대”

입력 2015-04-30 02:46

허창수(사진) GS 회장이 28일 이틀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를 찾아 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장기간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GS가 지원하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직접 챙기기 위해 나선 것이다.

허 회장은 여수시 덕충동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 종합적인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GS와 지역의 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거점이자 협력성장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정택근 ㈜GS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등이 동행했다. 5월 말 문을 여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창업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법인화 및 센터장 선임을 마치고 GS의 역량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