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동물원이 다음 달 1일부터 무료 개방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우치동물원을 무료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동물원 내 이정표와 안내판을 정비하고 야생화단지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원숭이 우리와 코끼리 방사장을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사자와 호랑이 등이 사는 ‘아프리카관’에는 대형 강화유리를 설치해 동물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뉴스파일] 광주 우치동물원 내일부터 무료 전환
입력 2015-04-30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