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만리현교회(김종구 목사)에서 이 교회 교인들을 상대로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생명나눔 서약식을 열었다.
김종구(사진 오른쪽) 목사는 “교회 창립 104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다가 생명나눔운동을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며 “생명나눔운동은 기독교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라고 말했다. 만리현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올해 ‘아펜젤러·스크랜턴 모자(母子) 한국선교 130주년’을 맞아 벌이고 있는 시각장애인 130명 각막이식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19일 서울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도 생명나눔 서약식을 열었다.
서울 만리현교회 장기기증 서약식
입력 2015-04-30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