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리현교회 장기기증 서약식

입력 2015-04-30 00:09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만리현교회(김종구 목사)에서 이 교회 교인들을 상대로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생명나눔 서약식을 열었다.

김종구(사진 오른쪽) 목사는 “교회 창립 104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다가 생명나눔운동을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며 “생명나눔운동은 기독교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라고 말했다. 만리현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올해 ‘아펜젤러·스크랜턴 모자(母子) 한국선교 130주년’을 맞아 벌이고 있는 시각장애인 130명 각막이식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19일 서울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도 생명나눔 서약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