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집안 곳곳을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꾸며보자. LG하우시스 관계자는 29일 “최근에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실용적으로 준비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바닥재, 벽지 위주로 집을 꾸미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바닥재와 벽지를 바꾸면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뀌게 마련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건강하게 일할 수 있다. 하루의 3분의 1 가까이 보내게 되는 침대가 불편하다면 이번 기회에 바꾸도록 하자. 특히 한 침대를 쓰면서 잠버릇이 달라 티격태격하는 부부라면 옆 사람이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는 매트리스를 골라야 편하게 잠잘 수 있다.
깨어 있는 동안 집에서 가장 많이 애용하는 가구는 소파가 아닐까? 등받이와 발받침대의 기울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편하게 쉴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를 마련한다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식사를 즐기는 주방도 집 꾸밈에서 빠져선 안 될 공간이다. 싱크대를 모두 바꾸기가 버겁다면 컬러풀한 그릇이나 밀폐용기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살짝 바꿨을 뿐인데… 집이 활짝 피어났어요
입력 2015-04-30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