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에 20만달러 지원

입력 2015-04-29 02:26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사진)은 28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건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서울아산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음 달 4일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부상자 치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산재단은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파키스탄 홍수피해, 2006년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지역 등에 인도적 차원에서 긴급 복구지원금으로 총 5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또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2005년 파키스탄 지진피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지역 등에 의료진을 파견해 부상자 치료 및 재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유명렬 기자 mr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