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이다. 따뜻한 금융이란 상품·서비스·자금운용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추구함으로써 고객과 신한,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신한의 따뜻한 금융은 2011년 취임한 한동우 회장의 시대 인식에서 출발해 오늘에 이르렀다. 한 회장은 “금융을 통해 고객은 물론 우리가 속한 사회와의 상생을 만들어가지 못하면 성장은 물론 생존도 담보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해 신입직원 대상 특강에서는 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바라는 인재상에 관해 “어떤 자리에서 일을 하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가’라는 확실한 기준과 철학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직 고객만이 신한의 존재 이유라는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그룹은 모든 신한인이 ‘원(One) 신한’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가치판단의 기준인 핵심가치를 제정하고 있다. 이 핵심가치는 고객중심·상호존중·변화주도·최고지향·주인정신이며, 이 5가지를 현장에서 실천할 때의 행동규범과 합쳐 ‘신한 웨이(Way)’라고 부른다.
결국 신한이 바라는 인재는 ‘신한 웨이를 현장에서 잘 실천할 수 있는 금융인’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신한이 추구하는 그룹 비전인 ‘월드클래스 파이낸스그룹’으로의 도약도 신한 웨이를 현장에서 잘 실천하는 신한인들이 이뤄가고 있다.
[인재경영으로-신한금융지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입력 2015-04-28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