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 장생포 크루즈선, 올해 고래관광 첫 성공

입력 2015-04-27 02:40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이 올해 처음으로 고래관광에 성공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25일 오후 2시5분쯤 장생포항 동북쪽 12.8㎞ 해상 지점에서 참돌고래 5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 첫 출항이후 11번의 운항 만에 참돌고래떼를 발견했다. 이날 탑승한 320명의 승선객들은 60분간 고래바다여행선과 함께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보고 탄성을 자아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울산고래축제기간인 5월 28∼3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30분 하루 2번씩 증편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