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창립 30주년 기념 ‘나눔’행사

입력 2015-04-24 02:51
애경산업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업 이름이자 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마음을 담은 애경 나눔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1954년 설립된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태가 된 비누 세제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24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본사 및 서울지역 근무자 200여명이 구로근린공원에 모여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우선 30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고교생에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75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갖는다. 또 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5000개를 현장에서 제작해 서울시 거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5000세대에 기증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