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국토부, 티구안 2.0 TDI·올란도 LPG 리콜 조치

입력 2015-04-24 02:49
국토교통부는 티구안 2.0 TDI(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올란도 LPG(한국GM)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티구안 2.0 TDI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경고등 점등 오류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에도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0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작된 490대다.

올란도 LPG는 엔진 컨트롤 유닛의 접지 불량으로 인해 엔진 진동이 발생하고 시동이 꺼질 위험성이 발견됐다. 2011년 5월 6일∼2012년 11월 23일 생산된 9338대가 리콜 대상이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