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인 도구리 영농조합법인은 제주콩 100%로 만든 된장·간장·청국장 분말 등 ‘장류’ 340kg을 미국 괌에 첫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영농조합법인은 도내 장류업체 최초로 국제규격인 식품경영안전시스템 인증 ISO 22000을 획득했다. 도는 전통발효 식품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억600만원을 투입, 체험 및 가공시설 현대화 장비 도입과 박람회 참가 등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제주에는 장류 11곳, 김치 11곳 등 35개의 전통 발효식품 업체가 있다.
[뉴스파일] 제주콩으로 만든 장류 340㎏ 수출
입력 2015-04-24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