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장애인의 날 기념 예술축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 장애인예술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축제에선 국장협 소속 예술팀들이 무대를 꾸몄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나눔챔버오케스트라’와 ‘2014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 수상팀인 ‘용인쿰합창단’, 자폐성 발달장애 어린이로 구성된 ‘하늘나무무용단’, 발달장애인 난타팀 ‘W&W’가 출연했다.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와 서울 동작구 색소폰 팀 ‘동작 라이프’가 축하 공연을 했다. 오프닝 공연은 ‘임실풍물농악’이 맡았다.

최공열 이사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기 위해 축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새누리당 김정록 이상일 의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김양수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영상메시지를 전했다.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