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가 지난 20일 설립 15주년을 맞아 경기 의정부시 삼성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예배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 김영준 산돌침례교회 목사는 ‘큰 용사 있다’(사 11: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문종 국회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회의장이 축사했다.
십대지기는 2000년 4월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비전을’을 목표로 세워졌다. 남녀 청소년 쉼터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 보호와 위기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육성 및 학원선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십대지기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십대지기 기독청소년비전센터 지하공간 ‘친구’에서 다중지능 부모과정을 운영한다. 다중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이 IQ와 같은 단순한 지적능력이 아니라 다양한 지능으로 구성되어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보는 개념이다. ‘다중지능으로 꿈꾸는 자녀 만들기’를 주제로 ‘우리 아이 공부 마니아로 만드는 감정지능을 찾아라’ ‘자녀와의 대화법’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031-826-0586·ddorae.org).
노희경 기자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경기북부 청소년 문화육성·학원선교 15주년
입력 2015-04-24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