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고어텍스 재킷 ‘헥사곤’ 주력 상품 부상

입력 2015-04-27 02:35

올 봄·여름 시즌에는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으도 유용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특히 이번 시즌 자연의 색감을 띈 멜란지 컬러를 기본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봄의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 제품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야외 데이트 룩으로 손색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LF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올 봄·여름 시즌 방수성, 방풍성, 투습성 등 6가지의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의미하는 ‘헥사곤’ 고어텍스 재킷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바람과 빗방울을 막고 내부의 수증기는 자유롭게 숨쉬게 하는 고어텍스 기본 소재에 멜란지 소재를 복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비대칭 절개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겨드랑이 아래 지퍼 디테일로 격렬한 산행 시 땀 배출과 공기순환을 용이하게 해주는 통풍 기능을 탑재했다. 어깨에 새롭게 적용한 헥사곤 프린트는 제품의 상징적인 디자인일뿐만 아니라 배낭과의 마찰에도 강한 내구성을 지닌다. 가격은 37만8000원이다.

라푸마는 도심형 아웃도어 제품으로 아리아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을 내놨다. 제품 구조 형태의 기술력으로 어깨, 후드의 방수원단과 몸판의 방풍원단을 다르게 제작한 제품으로, 몸판은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를 사용하고, 어깨와 후드에는 2.5L 방수처리가 된 원단을 적용해 방풍성 및 방수성이 탁월하다. 가격은 16만8000원이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