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GNC’ 비타민 고객 맞춤형 제품 판매

입력 2015-04-27 02:34

최근 건강 고수들은 종합비타민 등은 기본으로 챙기면서 자신의 성별과 나이,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한꺼번에 여러 개 챙겨먹는다.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다.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듯이 건강기능식품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반영하듯 종합비타민에 그치지 않고 섭취하는 사람에 적합한 각종 영양소를 맞춰 개인에게 꼭 맞는 ‘종합비타민+@’의 건강 포트폴리오 설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동원F&B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비타민 브랜드 ‘GNC’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GNC 매장에는 ‘NC(Nutrition Consultant)’라 불리는 건강상담영양사가 상주해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제품이나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이때 식약처가 허용한 기능성 표시 기준대로 제품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섭취 기준과 섭취량에 따른 정확한 정보도 전달한다. 또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조언도 담당한다.

칼슘과 철분 등의 미네랄은 비타민C 제품이나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채소 주스 등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에 도움이 된다.

GNC 전문영양상담팀 노진철 GNC 마케팅팀장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할 때는 제품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섭취하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음주 및 흡연여부,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질병, 가족력, 유전적 요인까지 고려하면 좋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