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 주변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7일부터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을 중심으로 1분 이상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황색점선으로 돼 있는 남부터미널 주변 도로 차선은 주·정차가 허용되지 않는 황색실선으로 변경된다. 또 남부터미널사거리 남에서 북 방면으로 유턴 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 택시승강장은 현재 위치에서 100m 떨어진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앞으로 옮겨진다.
[뉴스파일] 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입력 2015-04-22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