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 무상급식 실시 비율 전국 최고

입력 2015-04-21 02:19
전북의 무상급식 실시학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도 3월 기준 전국 시·도별 무상급식 실시현황’에 따르면 전북은 전체 1124곳의 유치원·초·중·고교 가운데 1061곳에서 무상급식을 시행해 94.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의 평균 무상급식률 58.0%보다 36.4%포인트 높은 수치다. 무상급식을 전면 중단한 경남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전북에 이어 강원이 92.6%, 제주가 90.1%를 기록했고, 대구는 10.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