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유용 미생물(라이조푸스균)을 이용해 키토산 함유를 증진시킨 농산물 재배 특허기술을 현장에 적용, 기능성 농산물 재배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배출, 항암작용, 혈압억제, 장내 유효세균 증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다. 도는 지난해 4월 키토산 미생물제재를 제조해 상추에 적용, 키토산이 상추에 흡수되는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도는 실증재배 농산물 품목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11개(고추·키위·토마토·딸기 등)로 확대한다.
[뉴스파일] 키토산 함유 농산물 재배 확대 추진
입력 2015-04-21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