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심사평] ‘진정성·사명감’ 충만 수상자들에 격려를

입력 2015-04-23 00:45

이제 국민일보가 창간 27주년을 맞게 됐습니다. 국민일보는 한국교회에 뿌리를 내린 나무입니다. 나무는 토양에 따라 모양과 건강이 결정됩니다. 국민일보는 한국교회와 크리스천들의 사랑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국민일보는 ‘빛’과 ‘소금’의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기독교인과 기관·단체·회사를 찾아내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 미션 어워드’를 마련했습니다. 세미나 건축 문화 여행 디자인 출판 목회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긴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수상자들은 모두 최소한 한 분야에서 묵묵히 5년 이상 헌신한 분입니다.

세상은 세속문화와 기독교문화가 접전을 벌이는 문화의 경연장입니다. 이 열악한 세속의 정원에서 기독교문화를 꽃피우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션 어워드의 심사 기준은 ‘진정성’입니다. 오직 사명감으로 무장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오랫동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분들을 한국교회에 자랑스럽게 공개합니다.

국민일보가 제정한 미션 어워드가 한국교회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수상자 여러분에게 거듭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종구 목사(심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