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ED 조명 제조기업 KMW의 김덕용(사진) 회장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출전하는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김 회장은 18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타석에는 추신수가 들어선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해 12월 홈구장 전구를 전면 800W급 KMW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의 LED 조명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구단에서 김 회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김태현 기자
조명업체 KMW 김덕용 회장, 추신수 출전 경기 시구자 선정
입력 2015-04-18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