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채소의 신

입력 2015-04-17 02:37

일본의 채소요리 전문가가 쓴 짧은 에세이 모음집. 채식빵집, 채식식당, 채식요리교실 등을 운영해온 저자가 요리와 삶의 철학을 들려준다. “채소를 옆에 두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하는 저자는 각각의 채소가 가진 매력과 요리법도 소개한다. ‘최고의 고구마 구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 수프’ ‘송이 카푸치노’ ‘벚꽃 소금 절임’ 등 이름만으로도 궁금해지는 요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