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선교 130년 열린대화마당

입력 2015-04-16 02:23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분단 70년 선교 130년-한국교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9차 열린대화마당을 진행한다.

박명수 서울신학대 교수, 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 이은재 감리교신학대 교수, 이홍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사무총장 등 4명이 주제를 발표하고 발제자와 논찬자, 참석자들 간 열린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한목협 관계자는 “이번 대화마당은 한국교회 내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회에 속한 저명인사들의 발제와 논의를 통해 해방 70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올해에 한국교회가 당면한 상황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목협은 “대화마당이 시대적 대안공동체로서의 교회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자기 점검과 사회 통합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