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창동염광교회 ‘장애인복지선교대회’

입력 2015-04-16 02:21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사회봉사부와 창동염광교회 장애인부는 16∼1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염광교회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다’(롬 12:15)를 주제로 ‘제1회 염광 장애인복지선교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통합 총회사회봉사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복지선교사역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가족 및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장애인복지선교사역의 비전과 사명을 평신도 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 날은 세미나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장애인 신학’과 ‘장애인 복지’를 주제로 꾸려진다. 신학 부분에서는 장애인사역 현장에 몸담고 있고, 최근 발간된 ‘장애인신학’ 집필자로 참여한 이계윤(지체장애인선교연합회 회장) 목사와 최대열(발달장애인선교연합회장) 목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복지 부분은 김진우(덕성여대, 한국장애인복지학회 회장) 교수가 주제를 설명한다.

둘째 날은 현장 중심의 사역 소개와 토론이 이어지고 예장통합 총회 장애인주일 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장 오정일 목사가 인도를, 총회사회봉사부장 우영수(서교동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창동염광교회는 19일 장애인주일예배를 드린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