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경관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18일 개막해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100여㏊의 보리밭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자리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축제에선 보리개떡 만들기와 보리강정 만들기, 보리피리 불기와 같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꽃마차 타기와 널뛰기, 외줄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뉴스파일] 고창 청보리밭축제 18일 개막
입력 2015-04-16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