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가 종합금융전문가로 성장해야 한다고 보고 고객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고객이 평소 인식하지 못한 위험성을 알려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리스크 컨설턴트(RC·Risk Consultant)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인적 위험인 질병·상해·사망 등의 위험관리부터 자동차·화재 등 재산 위험, 최근 부각되고 있는 배상책임보장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삼성화재 RC가 되면 6개월간 고객서비스 마인드, 이미지 메이킹, 보험상품 지식 등을 가르쳐주는 ‘육성지점’에 입과한다. 여기서는 전문 매니저들이 1대 1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RC들은 보험계약 수수료 일부를 적립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이나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Happy School’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사회공헌 경험도 쌓고 있다.
삼성화재, 고객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고객 위험관리부터 배상책임보장까지 원스톱 교육
입력 2015-04-16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