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수의 관사(官舍)가 개조돼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박성일 군수가 관사 사용을 사양함에 따라 이곳을 리모델링해 ‘어울림’카페란 이름으로 개관했다. 군은 군청 뒤뜰에 있던 이 관사(197㎡)를 포함해 인근 연못과 잔디밭 등 모두 4700㎡를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토록 개방했다. 군은 개관 기념으로 15일 ‘김병종 화가 전시회’와 21일 ‘세계 바리스타 커피 시음회’를 여는 등 전시, 공연, 인문학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파일] 완주군 관사 주민 소통공간 탈바꿈
입력 2015-04-15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