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사진) 목사는 10일 대만 타이페이 진리당교회에서 ‘목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현지 목회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대만이나 한국이나 목회자의 목적은 동일하다. 복음을 전하고 영혼구원을 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애타게 찾는 마음으로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12일 한국기독교회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신앙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국기독교회는 대만 복음화에 평생 기여한 김달훈 원로목사가 시무한 교회이다. 김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타향살이가 얼마나 고달플지 상상하면 가슴이 아프다. 여러분을 위해 항상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대만 강연
입력 2015-04-14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