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열리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식수 부족 국가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는 ‘굿워터 프로젝트’를 13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사진). 굿워터 프로젝트는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식수 및 위생환경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들 국가의 수질정화, 위생교육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는 행사 기간 HICO에 눈속임(트릭)아트체험, 퀴즈로 올바른 물 사용 습관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캠페인사업팀장은 “전 세계 7억4800만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오염된 물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사람들이 저개발국가 식수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
입력 2015-04-13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