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

입력 2015-04-13 02:14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열리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식수 부족 국가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는 ‘굿워터 프로젝트’를 13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사진). 굿워터 프로젝트는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식수 및 위생환경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들 국가의 수질정화, 위생교육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는 행사 기간 HICO에 눈속임(트릭)아트체험, 퀴즈로 올바른 물 사용 습관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캠페인사업팀장은 “전 세계 7억4800만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오염된 물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사람들이 저개발국가 식수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