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여행을 준비할 때 유용한 웹 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했다.
여행을 앞두고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항공편이다. 애플 앱스토어에 있는 ‘호퍼(Hopper)’는 목적지별로 적당한 가격대의 비행기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가장 저렴한 항공편이 있는 날도 달력 형태로 보여주기도 한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비슷한 기능의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를 쓸 수 있다. 약간의 요금만 내면 해당 기간 동안 가격이 내려간 항공편을 고객에게 바로 알려주는 웹 사이트 ‘옵션스어웨이(OptionsAway)’도 있다.
여행지의 맛집과 숙소, 포토존을 찾는 데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er)’만한 것이 없다. 호텔을 구하지 못했다면 ‘에어비앤비(Airbnb)’에서 다양한 게스트하우스를 골라 이용할 수도 있다.
여행의 낭만을 높이기 위해 여행지에서의 사진을 엽서로 출력해 단돈 1∼2달러로 세계로 부칠 수 있는 ‘포스타그램’도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국제전화 요금을 아낄 수 있는 ‘스카이프(Skype)’도 ‘강추’ 대상이다. 끝으로 외국어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희대의 역작 ‘구글 번역기’도 타임이 ‘강추’한 여행 필수품이다.
[세계 미디어 추천 ‘랭킹 리스트’] 여행자에게 유용한 10대 애플리케이션
입력 2015-04-25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