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만화 변증서. 책은 일종의 복음 통독 가이드북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꺼번에 읽고 이해할 수 있다. 90개 테마로 2쪽씩의 단편 만화로 담아 기독교 전반을 다루고 있다. 형식은 만화이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다. 곱씹어볼 문장이 풍부한 것도 특징이다. “이 땅에 태어나 처음 본 세상을 당신이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사후 세계도 당신의 양해나 동의를 미리 구하지 않고 나타난다”“모든 사람은 ‘메이드 인 갓(made in God)’이다.” 각 테마 끝에 요절 말씀을 제시했다.
[책과 영성] 만화 굿뉴스
입력 2015-04-11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