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당신에게 드리는 30가지 행복

입력 2015-04-11 02:23

영안교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펴낸 짧은 칼럼집이다. 저자는 “목사의 사역 중에서 가장 힘든 것이 설교이기 때문에 대부분 목회자들이 목숨을 건다”면서 “설교를 듣는 성도들의 얼굴이 환하게 빛날 때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책에 실린 30가지 이야기는 설교 시간에 했던 예화들만 뽑아서 만들었다. ‘바다는 파도가 없으면 썩는다’ ‘해 지기 전에 용서하라’ ‘기도가 해답이다’ ‘1m의 철학’ 등 제목만 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서른 가지 이야기가 희망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