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진(58) 목사는 삼척 태생이다. 부친 박기홍 목사(작고)가 삼척 정라진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삼척을 떠났고 감리교신대와 대학원, 미국 게렛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원주 우산교회에서 15년간 시무하다 5년 전 이곳으로 부임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 치른 다음 주간 부임하게 됐다”며 “특별한 부르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삼척제일교회가 이 지역 모교회인 만큼 균형 있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세상 사람들이나 지역 크리스천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척=전정희 선임기자
[한국의 성읍교회-삼척제일교회] “지역 모교회답게 건강하고 모범적인 교회로”
입력 2015-04-11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