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수산업경영인으로 전남 773명을 포함해 총 1720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남은 전체의 45%를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320명(18.6%), 충남 131명(7.6%), 전북 98명(5.7%), 경북 97명(5.6%), 제주도 92명(4.3%)순이었다. 전남 수산업에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것은 도시의 청·장년층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는데 반해 전복·김·해삼 등의 특화품종 양식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기회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파일] 수산업경영인 1720명 중 전남이 45%
입력 2015-04-09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