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 때문에 앞산터널로 일부 구간 대형차 통행료를 100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 통행요금은 개통 때 통행료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초로 결정한 뒤 2년간 조정이 없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사업 연도마다 통행료를 조정하도록 한 실시협약에 따라 파동∼범물 구간 대형차에 한해 100원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시는 이달 중 통행료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상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대구시, 앞산터널로 대형차 통행료 100원 인상
입력 2015-04-08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