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도로 밝기 자동조절 시스템 내년부터 구축

입력 2015-04-07 02:58
서울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도로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을 내년부터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주고받도록 설계한 지능형 기술이다. 시가 도입하는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특정 지역의 환경·사람·사물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 밝기 등을 조절한다. 시는 우선 도로 가로등을 2018년까지 LED 조명으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