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안교육기관인 어울림학교가 2015학년도 신입학생을 모집하고 6일 입교식을 가졌다. 올해 새로 어울림학교를 찾아온 학생은 모두 5명으로, 2013년 문을 연 이후 모두 56명이 장·단기 교육을 이수했다.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어울림학교는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도학생교육원 부설 장기위탁 대안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관 내 숙소에서 합숙하면서 기본 교과수업과 함께 심리치료와 같은 대안교육을 동시에 받게 된다.
[뉴스파일] 학교폭력 대안기관 ‘어울림학교’ 입교식
입력 2015-04-07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