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국토부, 완도군 신지-고금면 연결 교량 ‘장보고대교’ 확정

입력 2015-04-06 02:02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전남 완도군 신지면과 고금면을 연결하는 교량 명칭을 ‘장보고대교’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밖에 위례터널, 오봉터널 등 신설되는 15개 교량과 터널의 명칭도 정했다. 장보고대교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이 청해진을 설치하고 활동했던 완도 해역에 건설되는 교량으로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장보고대교는 이순신대교, 김대중대교에 이어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 교량에 부여된 세 번째 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