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구역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입력 2015-04-04 02:29

‘구역 혹은 셀’ 분야의 전문가가 쓴 구역목회를 위한 안내서다. 구역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이끌 때 만들었던 조직이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회복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성경적이고 목회적인 소그룹이 구역이라고 밝힌다. 책은 구역 목회의 이론과 실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1부와 2부는 ‘구역에 대한 새로운 인식’ ‘구역목회가 담아야 할 핵심 내용’ 등을 다룬다. 3부는 ‘구역 조직은 이렇게 하라’ ‘구역 리더는 이렇게 훈련시켜라’ ‘중보 기도는 이렇게 하라’ 등 구역 목회의 실제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