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오! 감자 허니밀크’ 돌풍

입력 2015-04-03 02:08

오리온은 감자스낵 ‘오!감자 허니밀크’(사진)가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넘게 팔렸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 기준 48억원이고, 하루 판매량이 최대 35만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시 20일 만에 250만개가 팔린 데 이어 10일 만에 500만개를 돌파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 같은 판매 증가 추세는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허니버터칩보다도 빠른 편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0일을 앞두고 매출 50억원을 넘어섰다. 오!감자 허니밀크는 허니버터칩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기존 제품인 ‘오!감자’에 꿀과 우유를 첨가한 오!감자 허니밀크는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녹는 식감을 특징으로 한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