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뿌리공원에 효(孝) 가치 확산 등의 역할을 할 ‘효문화진흥원’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1일 오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효문화진흥원 기공식을 가졌다. 2만23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8월 준공해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가 각각 130억원씩 등 모두 26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가족 해체’ ‘노인자살 증가’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 근본사상과 효 가치 확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2년 보건복지부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을 따냈다.
[뉴스파일] 대전 뿌리공원에 ‘효문화진흥원’
입력 2015-04-02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