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1개 지역 전세임대 4900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15-04-02 02:2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전세임대주택 49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임대료는 수도권의 경우 시중 임대료의 30%인 월 12만원 수준이며 2년 단위로 10회 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역은 작년까지 지방공사에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해 오던 곳들로 정부의 전세임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따라 LH가 올해부터 신규로 공급하게 됐다. 신청 접수는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유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