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비 71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11곳에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형 시장인 ‘청송 진보시장’과 ‘봉화 춘양시장’에는 각각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골목형 시장인 ‘예천 용궁시장(순대)’ ‘고령 대가야시장(소구레국밥)’ ‘경주 안강시장(참기름)’ ‘김천 평화시장(푸드카)’ ‘포항 연일시장(부추)’ 등 5개 시장에는 각각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주 성주시장, 청도 공설시장, 안동 중앙문화거리상점가, 예천 맛고을시장 등 4개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43억원이 투자한다.
[뉴스파일] 경북, 전통시장 11곳에 특성화사업
입력 2015-04-02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