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는 2018년까지 제2남도학숙을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608명을 수용하게 될 제2남도학숙은 지상 7층·지하 3층 규모다. 은평구 소유부지 5960㎡를 사들여 시·도가 절반씩 건축비를 부담하게 된다. 북한산과 인접한 녹번동 부지는 지하철 3호선, 6호선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앞서 시·도는 1994년 동작구 대방동에 광주·전남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850명 수용 규모의 제1남도학숙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파일] 광주시·전남도, 제2남도학숙 2018년 녹번동에 마련
입력 2015-04-02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