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연간 6000명 이상의 유커(旅客·중국인 관광객)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중국 상하이 직공여행사와 ‘힐링 폐세척’ 관광객 유치 협상을 통해 연간 6000명 규모의 부유층과 기업 연수단 등을 유치하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선보인 ‘힐링 폐세척 관광’ 상품은 최근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와 황사 등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추세에 맞추어 지역의 자연과 특산품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번 유치 협상에 따라 직공여행사 오덕영 총경리(사장)가 조만간 경남을 방문해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경남도, 한해 유커 6000명 유치 성과
입력 2015-04-01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