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광림교회는 우선 지난 22일부터 서울 강남구 교회 본당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한 과정을 각종 자료를 통해 설명한 전시회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를 열고 있다. ‘비아 돌로로사’는 라틴어로 ‘슬픔의 길’ ‘고난의 길’을 뜻하는 단어다. 전시회는 부활절 전날인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광림교회는 다음 달 2일 오르가니스트 박혜선씨를 초청해 독주회를 열며 3일에는 고난주간을 마무리하는 예배를 드린다.
서울 광림교회 고난주간 행사 개최
입력 2015-03-31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