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은 27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전남극동방송 설립추진 음악회를 열었다(사진). 음악회는 여수에 세워질 전남극동방송 설립 계획을 지역에 알리고, 현지 교회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김석균, 인기가수 장혜리, 팝페라 트리오 트루바, 가수 메리제인과 종트리오, 광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은 복음 방송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극동방송은 28일 여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지역 목회자와 관련 인사들이 전남극동방송 설립을 위해 기도했다. 전남극동방송이 설립되면 2012년 광주에 설립된 광주극동방송에 이어 12번째로 지역에 설립되는 극동방송이다.
강주화 기자
극동방송, 전남극동방송 설립 추진 ‘여수 음악회’
입력 2015-03-31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