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있는가.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기독교와 무신론의 흥미진진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 is not dead·포스터)’가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 영화는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전도 도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님의 존재 증명은 기독교 신앙의 첫 출발점이다. 이 영화는 이 난해한 질문에 대해 차분하고 치밀한 대화로 결론을 유도한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조시 휘튼(쉐인 하퍼)은 대학 신입생이다. 그는 첫 수업 때 고집스러운 무신론 철학교수 제프리 레디슨(케빈 소보)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강요를 받는다.
“종이 위에 ‘신은 죽었다’라고 쓰라.”
휘튼은 그의 요구에 반론을 제기한다. “학점을 위해 거짓 자백을 할 수는 없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레디슨은 고함을 지르며 화를 낸다. “네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해 보라.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바꿔 보라. 만약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지 못하면 너는 낙제를 면할 수 없다.”
이제 휘튼과 레디슨의 불꽃 튀는 공방이 벌어진다. 휘튼은 과연 어떻게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하심을 증명해 보일 것인가. 기독교에 트라우마를 가진 철학교수의 진솔한 고백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놀랍도록 침착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다. 이미 미국에서 ‘최상의 전도도구’로 히트한 작품이다. 하버드대 출신 무신론 의사의 회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국민일보는 ‘제2의 교회부흥’을 기원하면서 에스와이코마드(대표 강선영)와 공동으로 ‘신은 죽지 않았다’를 한국교회에 자신 있게 내놓는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여러 교회의 예매를 접수하고 있다(단체 할인).
◇개봉일: 4월 16일(목) 전국 동시 개봉
◇단체관람 문의: 마운틴 픽처스(02-3789-8829)
국민일보 선교홍보국(02-781-9811)
◇시사회: 3월 31일(화) 오후 6시 여의도CGV 6관(초청자만 참석)
[알림]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한국교회 재부흥 일군다
입력 2015-03-30 02:20